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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ing / Content Production

2026

바인빌리지 마케팅

목조주택에 대한 질문을 직접 취재·검증하고, 영상·기업 소개서·박람회까지 확장한 통합 마케팅 프로젝트.

개요 — Project Overview

제품 설명보다 먼저, 믿을 수 있는 근거를 만들었습니다

마스터브릿지는 바인빌리지와 주거 브랜드 THE L을 알리기 위해 약 50분 분량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기업 소개서와 2026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 부스를 함께 기획했습니다.

바인빌리지는 목조와 저에너지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주거 모델을 개발하며, 목조주택에 대한 익숙한 선입견과 낯선 기술 언어를 넘어 고객이 직접 판단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했습니다.

발견 — Discovery

목조주택에 대한 인식과 오해 조사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획한 본래 목적은 인식 개선이었습니다.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목조주택을 둘러싼 강한 선입견이었습니다. ‘나무는 불에 잘 탄다’는 한 문장만으로도 사람들은 그 이후의 이야기를 듣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제품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그 오해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확인하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케팅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정말 부모님께 권할 수 있는 집인지, 내가 직접 살 집을 고르는 마음으로 검증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때부터 공부가 시작됐습니다. 목재와 화재, 습기와 벌레, 단열과 기밀, 환기와 실내 공기질까지. 낯선 단어 하나하나를 찾아보며 안전과 건강에 관한 질문을 다시 점검했습니다.

누군가에게 좋은 집이라고 말하기 전에, 먼저 내가 믿을 수 있는 집인지 확인하는 것. 그것이 이 마케팅의 시작점이었습니다.

정의 — Definition

사람들이 가진 질문을 중심으로 콘텐츠의 방향 정의

이번 프로젝트에서 가장 먼저 정의한 것은 ‘좋은 집’이라는 말을 쉽게 믿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느끼는 불안의 상당 부분은 ‘잘 알지 못함’에서 왔습니다. 정보 하나를 더 얹기보다 실체를 보여주고, 질문을 따라가며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나의 집을 설명하는 대신, 그 집에 도착하기까지 우리가 지나온 질문을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WHY — 우리는 왜 집을 다시 질문하게 되었는가 QUESTION — 목조주택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들 RELEARN — 나무에 대한 오해를 하나씩 다시 배우다 HUMAN — 재료를 넘어, 사람에게 좋은 집이 무엇인지 묻다 PROOF — 그리고 그것을 실제 시험과 기준으로 증명하다

설계 — Design

목조주택에 대한 질문을 취재와 성능 검증으로

목조주택이 좋다는 결론을 정해놓고 설명하는 대신, 우리가 실제로 가지고 있던 의문을 그대로 질문하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산에서 보는 나무와 집을 짓는 목재는 정말 같은 것일까?” “나무를 베는 것은 환경을 해치는 일일까?” “나무는 콘크리트보다 약할까?” “목재는 왜 휘어질까?” “나무는 쉽게 썩을까?” “목조주택에는 벌레가 많을까?” “나무로 지은 집은 불에 약할까?”

이 질문을 따라 전문가를 찾아가고, 직접 집을 짓는 사람과 그 집에 살아온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흩어져 있던 사례와 인터뷰를 각각의 정보로 나열하는 대신, 목재에 대한 오해 → 기술과 기준에 대한 이해 → 실제 생활에서의 경험 → 시험과 성능에 대한 증명으로 연결했습니다.

특히 좋은 집의 성능을 단순한 설명으로 끝내지 않고 실제 시험과 기준으로 확인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좋은 의도는 주장할 수 있지만, 성능은 증명해야 합니다. 내화, 층간소음, 세대 간 차음, 기밀과 환기 등 실제 주택의 성능을 확인하는 과정까지 콘텐츠에 담아, 완공된 집의 결과만 보여주기보다 그 결과가 나오기 전에 어떤 기준을 통과하기 위해 움직이는지까지 기록하고자 했습니다. 동시에 목재라는 재료의 가치에서 출발해 건강한 실내환경, 에너지 절감, 지속가능성, 공동체가 함께 살아가는 삶까지 질문을 확장했습니다.

제작 — Production

오리지널 콘텐츠부터 기업 소개서와 박람회 부스로 확장

Original Content 바인빌리지 THE L의 첫 번째 오리지널 영상 기록으로 약 50분 분량의 기업 및 제품 소개 콘텐츠를 기획·제작했습니다. 약 20명의 사람들과 심도 있는 인터뷰를 진행하고, 연구원과 의료전문가, 건축가, 기술 관계자, 실제 거주자를 만나 목조주택에 대한 질문을 확인했습니다. 콘텐츠에서는 목재와 화재, 습기와 벌레, 단열과 기밀, 환기와 실내 공기질을 비롯해 ‘사람에게 좋은 집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까지 다루었습니다. 특히 내화 시험과 차음 시험 등 실제 성능을 확인하는 현장을 기록하고, 이론과 기술에 대한 설명을 실제 생활의 경험과 연결했습니다.

기업 소개서 기획 및 제작 바인빌리지와 THE L을 소개하는 기업 브로슈어를 기획 및 제작했습니다. 브로슈어는 먼저 바인빌리지가 어떤 도시와 삶을 그리고 있는지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해, 첫 번째 프로젝트인 삼가 THE L을 통해 그 비전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흐름으로 구성했습니다. 이후 한국에 없던 목조 공동주택의 기준을 만들기까지의 배경을 설명하고, 바인빌리지만의 차별점을 파트너십을 통한 비전 공유·재료·기술·시공의 관점에서 풀어냈습니다.

이어 목재라는 재료가 가진 가치와 지속가능성, 그리고 왜 고층 목조 공동주택을 만들고자 하는지를 설명하고, 바인빌리지의 목적에 맞는 구조와 공법, 전 세대 Super-E® 하우스 인증 목표와 기밀·단열·방습·환기라는 주거 성능을 소개했습니다.

후반부에서는 책임 있는 금액과 품질, 정직한 현장 실행을 위한 핵심 시공 파트너십을 소개하고, 같은 비전과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의 방식을 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채의 집을 넘어 함께 살아가는 도시와 마을을 만들어가는 바인빌리지의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제작 기록 Production Notes Film / Content Shot on 촬영 장비: FX3, A7M4, OSMO POCKET4, OSMO POCKET3, OSMO ACTION4 14mm, 24-70mm, 35mm, 70-200mm DJI MIC2, Sony TX660, HOLLYLAND Lark Max2 Setup 촬영 방식: Full HD, 25p, 30p Locations 촬영 장소: 바인빌리지, 동탄 다건연세내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프레임웍스, 케이스그룹 공장, 홍성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부산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여주 방재시험연구원 등 Post 후반 작업: Adobe Premere Pro, After Effect

크레딧 — Credits

함께 만든 사람들

Client: 바인빌리지

Project Lead: 정보라, 박윤선

Strategy / Planning: 정보라, 박윤선

Creative Direction & Content Documentation: 정보라

Cinematography: 정현수, 안태환

Video Editing: 최서영, 안태환

Translation & Editorial Revision: 박윤선

Cast: 강태웅 교수, 박평강 대표원장, 권영준 기술이사, 박현 건축사, 정태욱 소장, 스티븐 크래프트, 박정규 책임, 정한기 부장